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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출근 2주 만에...입국한 필리핀 도우미 '이럴 수가' / YTN

2024-09-24 232 Dailymotion

지난달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은 국내 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마치고 이달 초부터 각 가정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시범사업 시작 한 달도 되지 않아 2명이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, 추석 연휴를 맞아 숙소를 나간 뒤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한 명은 아예 휴대전화를 두고 나갔고, 다른 한 명은 전화기를 꺼놓아 연락조차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측은 지난 18일, 이들이 복귀하지 않자 서울시와 고용노동부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이들이 조속히 복귀하도록 필리핀 현지 가족들에 연락해 설득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잠적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이 끝내 돌아오지 않으면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전환됩니다. <br /> <br />업계에선 서비스 제공기관 내부 사정으로 첫 달 급여가 늦어진 점이 이들의 이탈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최저임금을 보장받고 있지만, 다른 제조업에 취업한 외국인 노동자보다 급여가 적어 불법 취업을 선택했을 가능성도 점쳐집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서울시는 필리핀 대사관에 상황을 공유하고, 남은 가사관리사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안내와 교육 등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월급제를 주급제로 바꾸는 방안 등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| 강은지 <br />자막뉴스 | 이선,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2414245794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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